식재료 안전성 확보, 투명성 강화 등 학교급식 만전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종합개선 대책을 실행하기 위해 학교 행정실장·영양(교)사·조리사 및 교육지원청 학교급식업무담당자 등 2840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0일간에 걸쳐 학교급식관계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그동안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매년 실시하던 학교급식기본방향 공유 연수를 도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연수 대상을 전 학교급식관계자로 확대해 실시한다.

연수는 학교급식 종합개선대책 등 2017년 학교급식 운영 주요정책 전반을 일선 급식업무와 관련된 모든 관계자에게 직접 안내해 올해 학교급식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과 운영의 공정성·투명성 강화를 위한 “학교급식 종합 개선대책”, 2016년 경상남도 학교급식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보완 및 개선사항, 2017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안내 등이다.

또한 감사 수감사례 및 학교급식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학교급식관계자간의 정보 공유, 역량 강화를 꾀하고 식중독 예방과 대처법 등 급식안정화를 추구한다.

경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은“경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학교급식 주요 정책을 학교 현장에서 잘 정착시키길 바란다” 며 “학교급식의 안전성·투명성을 확보해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경남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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