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시가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사’ 63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다.
 
시는 강사 모집에 앞서 자치구를 통해 관내 평생교육기관, 단체, 산하기관 등에서 필요한 분야별 교육 수요를 미리 파악했다.
 
강사 모집분야는 ▴인문학 ▴문화예술 ▴직업능력 ▴지역특화 등 4개 분야로 청년, 경력단절 여성, 은퇴전문인 등 해당분야 전공자 또는 강의 경력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사 지원자는 강의 경력 및 자격증 소지 또는 전문성을 인정할 만한 서류 등을 구비해 각 자치구 교육 관련부서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강사로 선발되면 각 자치구 평생학습관, 도서관, 주민센터 등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 직접 찾아가 강의를 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주 1회 2시간으로 총 12회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강사료는 2시간 기준 12만원이고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는다.
 
사업신청 및 접수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시 평생학습포털(http://sll.seoul.go.kr)에서 신청서식 등을 내려 받아 3월 3일까지 자치구 평생교육 담당 부서를 방문해 제출한다.
 
강사 선발은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 선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및 강의 계획 평가 등 면접심사를 통해 이뤄지며 4월 14일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 명단이 최종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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