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문 후보의 교육 정책 분야를 총괄하며 학부모와 교육계, 시민사회, 국회 등과의 소통 창구를 맡아 교육개혁의 장을 열 계획이다.
호남 출신인 김 위원장은 민주화 운동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오랜 시간 경영학 교수로서 노동과 고용문제, 복지와 사회경제문제를 연구해온 혁신전문가다.
김 위원장은 당 혁신위원장과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당 체질 개선과 4. 13총선 승리에 기여했다.
문 후보 측은 풍부한 사회적 경륜과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김 위원장의 합류로 경선 승리와 정권교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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