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해체된 걸그룹 카라의 멤버였던 허영지가 홀로 서기를 시작한 뒤 일본에서 두 번째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열었다.
지난 18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인터시티홀에서 ‘영지 발렌타인 팬미팅 2017 스위트 타임(YOUNGJI VALENTINE FANMEETING 2017 ~SWEET TIME~)’이라는 타이틀로 2회에 걸쳐 허영지의 단독 팬미팅이 개최됐다.
 2016년 7월 첫 단독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고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팬미팅에서 허영지는 현지 팬들과 함께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처럼 달콤하고 특별했던 시간들로 가득 채웠다.

특히 허영지는 팬들의 질문에 성심 성의껏 답을 해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토크를 이어 갔으며, ‘소원을 말해봐’, ‘노래 맞추기 게임’, ‘상자 안 물건 맞추기 게임’ 코너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로 팬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또 싱어송라이터 '이소가이 사이몬'과 함께 '오리온', '바이바이 해피데이즈' 깜짝 컬래버레이션 무대와 더불어 댄스팀과 카라의 ‘제트코스터 러브(Jetcoaster Love), ‘고 고 썸머(Go Go Summer)’ 등의 무대를 펼쳐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허영지는 객석에 내려가 바구니에 든 초콜릿을 선물하고 아이 컨택을 하며 끝까지 팬들을 위한 두근두근 팬서비스를 이어 갔으며, 직접 작성한 발렌타인 카드를 현장에 오신 모든 팬들에게 선물해 더욱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일본에서의 두 번째 팬미팅을 달콤하게 성료한 허영지는 E채널 '먹!킷리스트, 식식한 소녀들'에 고정 출연해 거침없고 털털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혀영지는 TV조선 예능채널 C TIME의 새 뷰티 프로그램 ‘뷰티사관학교’의 MC로도 발탁돼 다양한 뷰티, 패션에 대한 노하우를 허영지만의 통통 튀는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가 모아진다. 허영지가 MC로 나서는 ‘뷰티사관학교’는 오는 3월 2일 첫 방송된다.

<사진=DSP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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