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정비 기술교육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

[일요서울ㅣ보은 조원희 기자] 충북 보은군이 농기계 고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마을마다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2월 말부터 실시한다.

2017년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은 오는 27일 장안면 오창 1, 2리를 시작으로 10월 25일 회인면 죽암 1, 2리를 끝으로 총 124회에 걸쳐 실시된다.

또한 농기계 수리요원의 자가 정비 기술교육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대상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분무기, 기타 소형농기계 등이다.

특히 고장이 잦은 소모성 부품에 대해서는 농가당 5만 원의 수리비를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최병욱 소장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적기 영농을 추진하기 위해 순회 수리교육은 물론 내방 수리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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