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16년도 경기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7년 3월 중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여 받을 예정이며 재정인센티브 2억 원도 확보하게 됐다.
 ‘2016년도 경기도 재난관리 종합평가’는 2016년도에 평가 받은 여름철 사전대비(인명피해 예방대책 등 12개 분야), 겨울철 사전대비(도로제설 및 교통 등 7개 분야), 지자체 재난관리 실태점검(개인역량 및 재난부서 역량 등 5개 분야) 등 세 개의 평가를 합산해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재난관리에 철저를 기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평가이다.

의정부시는 세 개의 평가에서 고른 높은 점수를 받아 다시 한 번, 재난 안전 도시임을 인정받았으며 3년 연속 경기도 재난관리 우수기관의 영예를 얻게 되었다. 

한신균 안전총괄과장은 “재난대책업무는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업무임을 명심하여, 앞으로도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책업무는 물론이며 화재 등 사회재난 대책업무에도 추진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올해에도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예․경보시설과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물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장비동원체계 확립, 수방자재 비축 등 재난대비 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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