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 소지섭(33)이 일본에서도 초특급 대우를 받으며 그 명성을 입증했다. 소지섭은 지난 9일 일본 최대의 엔터테인먼트그룹 소니의 자회사인 소넷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 한국의 콘텐츠를 수입 유통하는 소넷 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소지섭의 일본 연기활동을 포함, 작품 홍보와 초상권 관리 등 전반적인 매니지먼트 업무를 담당한다. 소넷 측은 “소지섭은 연기에 대한 의지도 강한 데다 이미 일본에서 영화, 드라마 등으로 경력을 쌓은 만큼 일본 내 입지를 더욱 굳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 5일부터 드라마 ‘로드 넘버원’으로 일본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앞서 판타지 영화 ‘게게게 노 키타로’(2007), 드라마 ‘아이 앰 고스트’ 등에 출연해 현지 팬들에게 얼굴을 알리며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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