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과 21일, 1박 2일간 EG미조힐링리조트서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남해군이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EG미조힐링리조트에서 가족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가족과 함께 여가시간을 갖기 어려운 조손가족과 한부모가족 등을 위해 마련됐다.
 
20여 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EG미조힐링리조트 김종민 대표가 리조트 숙박과 600만원 상당의 바비큐를 제공해 레크레이션과 가족 화합의 장, 효소 만들기 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집을 벗어나 리조트에서 숙박하고 스파를 즐기며 가족과의 특별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미조적십자봉사회원 10여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장소 정비와 식사 지원 등 참석자들이 마음 편하게 힐링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캠프를 방문한 박영일 남해군수는 “이번 캠프는 평소 생활의 무게로 여유의 시간을 갖지 못했던 분들에게 자연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1박 2일 동안 가족과 함께 같이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많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 힐링장소를 제공해 준 김종민 대표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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