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딸’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함께 출연하는 슈퍼주니어 동해와 동갑이지만 아이돌그룹 멤버라 왠지 말 놓기가 어려웠다. 차라리 ‘오빠’라고 부르는게 편한 것 같아서 그렇게 부르니 동해씨가 싫어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 나이와 같은 은채령 역을 맡으면서 작품과 나와 여러가지가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다. 3~4년 후에 나에게 막내딸 역할이 들어올까도 생각해봤다. 사랑받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닥터챔프’ 후속으로 전파를 타는 ‘괜찮아 아빠딸’은 헌신적인 아빠 은기환(박인환 분)과 철없는 남매 은채령(문채원 분), 은애령(이희진 분), 은호령(강원 분)이 한 사건에 휩싸이며 역경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11월 22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