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및 교육시설 등 착공 본격화

[일요서울ㅣ예산 윤두기 기자] 예산군은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이 본격적인 개발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 내포신도시 전경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은 총 3단계 사업 중 2단계 사업이 완료됐으며 용지 분양률은 공동주택용지 88%, 업무시설용지 96%, 상업용지 100%(특화용지 제외) 등으로 대부분 분양 완료됐다.
 
현재 공사 중인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 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공동주택의 경우 이지더원 아파트(892세대)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고 LH 임대아파트(855세대)는 오는 12월 착공 예정이다.
 
또 교육시설의 경우 보성초등학교는 2018년도 3월 개교예정이고 덕산중·고등학교는 내년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골프장 용지가 올해 초 매각돼 실시 설계 용역이 추진되고 있다.
 
군은 내포신도시 지역 내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공편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도청 내에 위치한 내포출장소를 오는 27일부터 삽교읍 주민복합지원센터(삽교읍 예학로 65, 복합커뮤니티 시설)로 이전해 행정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또 내포신도시와 예산읍을 직접 연결하는 농어촌 버스를 운행하기 위해 버스 2대를 증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포신도시의 우리 군 지역이 실질적인 개발 여건이 조성되면서 사업 승인된 공동주택의 추가 착공을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 군 지역의 개발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 충청남도와 LH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현장 행정을 적극 수행해 우리 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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