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 1,094개 중 36개 읍면동 선정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 파주읍이 지난 15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7년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2016년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 109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시․도에서 지자체를 추천하고 보건복지부에서 35개 지자체 36개 읍면동을 선정했다.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파주읍은 작년 6월부터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추진해왔다.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술이홀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술이홀 나눔기부릴레이’, ‘술이홀 누리보듬 사업(긴급복지, 문화복지, 가족복지, 주거환경개선, 교육복지)’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파주읍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상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모범을 제시하고, 복지허브화 후발 읍면동에 대한 우수사례 공유·전파 등을 통한 집중 멘토링 실시로 복지허브와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영선 파주읍장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성공사례를 전파하여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기존 주민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방문상담 등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파주시에는 7개 읍동(문산읍, 조리읍, 법원읍, 파주읍, 운정1동, 금촌2동)에 맞춤형 맞춤형복지팀이 설치·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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