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기업 교육과 자문 등 각종 경영지원
청주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입주기업과 회원들에게 매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벤처창업대전 참가 기회를 제공해 기업설립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며 마케팅 프로그램과 경영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등 기업설립 초기에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 기업지원을 활발히 하고 있다.
특히 2016년 한해 태양광 시공 실무 및 웹디자인 교육 등 청주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만의 특화된 교육을 실시해 초보기업인 1천30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또 맞춤형 기업지원 시스템을 정착해 차별화된 실무형 현장지원 결과 21개의 시니어 초보기업 배출 성과를 달성하는 등 센터 입주 기업과 회원 기업에서 총매출 19억 원의 실적과 36명에 달하는 고용창출 결과를 나타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분야별 최고 자문그룹의 기업지원 종합컨설팅을 통해 30개의 기업이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그 결과로 8억 원의 정부지원을 받은 성과가 청주 시니어 기술창업센터가 운영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는데 결정적 평가요인으로 작용했다.
시 관계자는 "40대 중반 시니어들의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다양한 경영지원을 통해 시니어들이 재기하여 새롭게 시작하는데 청주 시니어 기술창업센터가 큰 버팀목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니어 경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조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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