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완식 부이사관 명예퇴임식 38년간의 공직생활 마무리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 공완식 호원2동장이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후배들을 위해 2월 말 명예퇴직 한다.
정년퇴임이 2년이나 남은 상태에서 퇴임하는 공 국장은, 1978년 9월 공무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이래 2005년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신곡2동장, 위생과장, 복지지원과장, 회계과장, 교통지도과장, 문화관광체육과장, 주민생활지원과장, 세정과장을 거쳐 2016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안전교통건설국장, 호원2동 책임동장 등을 두루 거친 의정부시 행정 발전의 산 증인이다. 

안전교통건설국장 재임시 경기북부 교통거점인 의정부시의 원할한 교통 흐름을 위해 숙원사업이었던 동부간선도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힘썼으며, 호원2동장 재임시에는 책임동제 시행의 조치정착을 위해 지역주민과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소통행정을 실천했다. 

특히 공 국장은 후배직원이 쉽게 업무를 배우고 조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언제나 자상한 조언자이자 유능한 조력자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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