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왕래 잦은 민생현장의 생생한 소리 듣고 시민불편사항 개선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안상수 창원시장은 5개 구민들과 직접 만나 민생현장을 직접 챙기며 ‘시정비전 공유 대화의 장’을 통해 시책홍보에 나섰다.
 
20일 진해구청을 시작으로 그동안 생업에 종사하면서 시정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던 이·미용업자, 운수종사자, 외판원, 자영업자 등을 특별히 초빙해 시민 왕래가 잦은 민생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듣고 시민불편사항 개선과 건의사항을 수렴한다.

지금까지의 순방은 대규모 인원이 참여해 안상수 시장이 시민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했지만 이번 ‘대화의 장’은 80명의 초청 시민만이 참여해 개인민원이나 직장생활 등에서 요구할 수 있는 사항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세세하게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됐다.
 
특히 이날 안상수 창원시장은 ‘3개 지역별 발전전략’인 ▲‘(구)창원 재창조 3대 발전전략’ ▲‘제2전성시대 도약, 마산부흥 5대 전략’ ▲‘新해양시대, 진해 재도약 3대 발전전략’ ▲‘광역시 승격 추진사항과 효과’ 등을 직접 자세하게 설명했다.
 
대화의 장에 참여한 시민들은 시가 추진 중인 역점시책에 대해 듣고 그동안의 오해나 걱정을 불식시키는 자리가 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묵묵히 본인의 일을 열심히 하고 계시는 여러분들께 감사하며 이번 ‘대화의 시간’에서 제안한 여러분들의 건의사항은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을 소통 혁신의 해’로 선정한 창원시는 올해를 시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현장행정을 강화해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해’로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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