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마을 행복학습관은 2010년 소외계층인 한센인에게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처음 한글을 배우기 시작해 2016년에는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고자, 도전! 한자교실을 월2회 한자공부를 시작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이*옥 어르신은 처음에는 자신이 없어 시험을 포기하려 했지만, 열정으로 가르쳐주는 선생님의 설득과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과 주위의 도움으로 가능했다고 말했으며,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모든 분 들게 감사함을 전했다.
시관계자는 계속해서 한자능력검정 7급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어르신들의 요청에 따라 2017년에도 천성마을 행복학습관에 한자교실을 개설하는 등 평생학습의 감동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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