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1300여 명 참석 성황리에 마쳐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신우신협(이사장 김명철)이 지난 2월 18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조합원 1300여 명이 참석해 제44차 정기총회 기념식과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정기총회에는 문희상, 홍문종 국회의원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박종철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지역위원장, 김원기, 박순자 도의원, 장수봉 부의장, 안춘선, 정선희, 최경자, 권재형, 안지찬, 김현주 의원, 신우신협 장유수 전 이사장 등 역대 이사장들과 이사, 임원들과 조합원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김명철 이사장 취임이후 조합원들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 있던 본점과 지점을 대로변으로 이전하여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신협중앙회 인천경기지역 사업평가 우수조합을 6년 연속으로 달성했다. 그리고, 종합평가 부문에서도 전국 순위 6위와 9위를 달성하기도 하는 등 우량조합으로 거듭나게 했다.

특히 2016년은 신우신협 발전의 걸림돌이었던 비업무용부동산(의정부역 지하상가) 문제를 정리하기 위하여 7년 동안 노력해온 마지막 해로, 이는 앞으로 더욱 많은 혜택이 조합원에게 돌아감을 뜻하는 것이다.

김명철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우신협 본점 2층 강의실을 개방하여 스포츠댄스, 요가 등의 동호회를 개설하여 조합원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기위한 일환으로 신우신협 봉사대를 만들겠으니 조합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으며, "앞으로 우리조합을 1등급 조합으로 만들고, 사회봉사도 열심히 해서, 지역에서 사랑받는 조합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날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국회의원은 "오늘의 신우신협의 결실이 있기까지는 조합원들의 보이지 않는 헌신과 한결같은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조합원들과 이사, 감사 등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신우신협은 조합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대출금증대와 입출금예금 증대, 그리고 자산건전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다수의 병원 등과 협약을 체결하여 조합원들이 협약기관을 이용할 경우 친절한 서비스와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기총회 2부 본회의에서는 2016년도 종합감사보고서, 2016년도 결산, 상임 이사장 보수, 2017년도 예산안, 정관변경 등의 안건을 결의했다. 또 조합원들을 위한 각종 공연을 펼쳤으며 푸짐한 경품 추첨을 통해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상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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