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코엑스 D홀서 개최

[일요서울 | 박정민 기자] 호텔 산업의 모든 것 2017 호텔페어(HOTEL FAIR 2017)가 개막했다. 서울 개최로 개막 전부터 관심이 집중돼 왔던 이번 호텔페어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해외 관광객의 증가로 서울 및 수도권의 호텔 산업이 날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호텔산업 전문전시회로 호텔 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개막 전부터 업계 관계자들의 기대가 컸다.
 
2017 호텔페어는 호텔, 리조트, 레지던스를 비롯해 펜션, 모텔까지 숙박산업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전문 전시회로, 이번 행사에서는 호텔 전문가 컨퍼런스, 호텔 F&B 토크 콘서트, 중소형 호텔(숙박업) 창업∙운영 세미나, 디자인 쇼룸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부대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호텔의 모든 것을 만나다 2017 호텔페어
 
호텔 산업 전시회답게 전시품목 역시 Development & Consulting / Furniture Fixtures & Equipment (FF&E) / Installation equipment / Operational Support Equipment(OS&E) / Design & Architecture / Smart & Technology / Food & Beverage / Outsourcing & Education 등으로 세분화 되어 있다.
 
LG전자, 삼성전자, LG하우시스 업계 대표기업 비롯 IT선두그룹 ㈜산하정보기술 등이 총출동해 스마트TV 및 스마트 플레이스, 주방가전, 빌트인 가전, 호텔 IT솔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호텔 체인인 베니키아 호텔체인, 앰배서더 호텔은 호텔페어를 브랜드 홍보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참가기업이 서로에게 바이어가 되는 B2B 전시회, 네트워크 교류 기회 극대화
이번 호텔페어는 참관객은 물론 참가 기업이 서로에게 바이어가 되는 B2B 전시회로 개최되는 만큼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네크워크 교류의 기회는 호텔 전문가 컨퍼런스(Hotel Specialist Conference)다. Development Session / Hotel Branding Session / Operations Session으로 구성되어 3일간 열리는 컨퍼런스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강의와 네트워킹 타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 JW메리어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콘래드, 웨스틴조선, 그랜드워커힐, 인터컨티넨탈호텔 등 내로라 하는 특급 호텔의 총주방장과 제과장이 대거 참여해 호텔 F&B 트렌드를 공유하는 특급호텔 F&B 토크 콘서트가 무료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디자인 그룹 HBA와 함께하는 디자인 쇼룸이 활발한 네트워크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호텔페어 관계자는 “호텔페어를 둘러 보는 것만으로 호텔 산업의 모든 것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및 프로그램을 꼼꼼하게 준비했다. 호텔산업 관계자들에게 최신 호텔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다시 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7 호텔페어 입장료는 10,000원이며 초청장 지참 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참관 문의 및 컨퍼런스 프로그램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시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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