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안정적인 수확량 증대

<사진제공=함평군>
[일요서울ㅣ전남 이경재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34개 시범 및 지원 사업 145개소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영농지원 분야는 1시군 1특화작목 육성(대추) 6ha 35개소,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1개소 등 13개 사업 87개소이며, 기술보급 분야는 양념류 일관기계화 생산비절감 시범사업 10ha 1개소, 인삼 시설재배 기술보급 3개소 등 21개 사업 58곳이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1시군 1특화작목으로 육성중인 대추는 올해 18ha로 늘려 안정적인 재배기반을 마련하고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한다.

한편, 함평군은 양파 생력화 재배단지를 확대, 조성해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하고 안정적인 수확량 증대를 꾀할 계획이다.

이향만 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범사업으로 함평에 맞는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갖춘 농업기반을 조성할 것”이며 “특히 농업의 6차산업화와 특화작목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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