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중앙정부의 국정과제 및 구청장 공약사항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계획에 따라 가정어린이집 1개소를 매입해 오는 3월 2일부터 운영한다.
 [일요서울 l 울산 노익희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중앙정부의 국정과제 및 구청장 공약사항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계획에 따라 가정어린이집 1개소를 매입해 오는 3월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몽글몽글어린이집은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가정어린이집을 317백만원에 매입해 실내 공사를 거쳐 운영된다. 위치는 울산 남구 대암로 82, 209동 101호(야음동, 신정현대홈타운아파트)이며, 총면적은 84.96㎡이다. 주요시설은 보육실 3개, 주방, 신체활동실, 화장실 2개로 구성되고, 보육정원은 20명이다. 위탁자 공모, 보육교사 임용, 원아모집 등 시설 운영의 사전 준비를 마치고 오는 3월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매년 1개소씩 남구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없는 동을 중심으로 민간어린이집을 매입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남구의 영유아들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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