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음악창작소 모습 (출처 : 대구시청 홈페이지)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뮤지션을 위한 공간으로 유명한 대구음악창작소가 개소한지 5개월만에 국비확보와 뮤지션지원사업등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대구음악창작소는 국비공모사업에서 전년도 대비 60%가 증액된 총 1억 6천만원을 확보했다.

2015년 7월부터 2016년 4월까지 국비 10억 원 등을 포함한 총사업비 36억 원을 드려 조성한 대구음악창작소는 지역 뮤지션들들의 연습은 물론, 공연, 녹음까지 모두 가능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나 국내 최초 모든 녹음 소프트웨어가 호환되는 녹음방식을 도입했으며, 녹음에 최적화된 그랜드 피아노도 설치하는등 타 음악창작소와 차별성을 두고있다.  

또한 가수 윤상씨를 명예소장으로 위촉해 각종 음악창작지원사업을 함께 진행했으며, 올해에는 일렉트로닉에 관한 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요즘 차트 역주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현희와 김루트는 대구가 낳은 대표적인 뮤지션이다. 신현희와 김루트는 지난해 대구음악창작소개소 기념콘서트 청춘사운드에 참여하여 인지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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