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성공기원 특별행사서 히트곡 선사하며 베트남 한류 팬 매료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 개최 우리에게 맡기세요”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지코, 태일, 비범, 재효, 유권, 박경, 피오로 구성된 대한민국 최정상급 7인조 보이스그룹 블락비(Block B)가 오는 11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을 위해 출격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11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홍보대사로 인기 아이돌 그룹 블락비(Block B)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2일 밝혔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홍보대사 위촉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왼쪽부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이동우, 블락비 멤버 비범,유권, 김관용 경북도지사, 응우웬 탄퐁 호찌민 인민위원장(시장),블락비 멤버 재효,피오,박경,태일

홍보대사 위촉식은 21일 열린 조직위 창립총회 후 호아빈 극장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 기원 특별행사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 블락비는 히트곡인 ‘베리 굿', ‘헐(Her)’, 'TOY' 등을 부르며 베트남 한류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홍보대사 블락비는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그리고 프로듀싱이 가능한 능력자들. 자신들만의 독특한 감성과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 등 뛰어난 차별성을 보이며, 음원 강자로서의 존재감과 아티스트로 성장해 K-Pop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발매한 스페셜 싱글 '예스터데이'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에서 일간 차트 1위를 했으며, 같은 날 0시 애플 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후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와 장르별 카테고리인 K POP 앨범 차트에서 일본, 미국 지역 1위에 올랐다.

블락비 멤버들은 “우리나라의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고 한-베 양국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행사여서 홍보대사 제의를 즉석에서 수락했다”며 “호찌민 엑스포 성공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락비는 지난해 4월 KBS2 ’뮤직뱅크 in 하노이’에서 공연을 하며 한류를 입증한 바 있다. 또 2016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가수부문 베스트 스타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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