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funfun)부천시티투어
[일요서울 | 부천 김용환 기자] 부천문화원은 22일 "부천 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뻔뻔(funfun)부천시티투어’를 운영한다" 고 밝혔다.

‘뻔뻔(funfun)부천시티투어’는 월 4회 운행되며, 4가지 판(환경여행), 타(과학여행), 지(역사여행), 아(만화여행) 코스를 선택하여 투어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신규코스 및 체험코스가 추가되어 더욱 다채로운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올해 신규코스인 ‘판 코스(환경여행)’의 ‘부천시친환경도시원예체험장’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부천시의 원예체험장으로, 계절별로 고추, 감자, 토마토 등의 다양한 생태 텃밭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또한 ‘타 코스(과학여행)’의 ‘부천시공예체험관’에서는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비누를 제작해보고, ‘부천천문과학관’에서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관측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 코스(역사여행)’는 부천의 역사 흔적을 따라 여행하는 코스이며, 활쏘기와 옹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부천시궁도장은 부천시티투어 관광객에 한해서만 활쏘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흔히 접하기 어려운 체험인 관계로 반응이 뜨겁다. ‘아 코스(만화여행)’는 한국만화박물관에서 한국만화 100년의 추억을 환상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유럽자기박물관에서 머그컵 그림 체험을 통해 만화도시 부천을 다채롭게 느껴볼 수 있다.

정규코스 외에도 2층버스투어, 야간투어, 광역투어(광명, 시흥 등 연계) 등이 게릴라 투어로 운영된다. 특히 4월 8일(토), 9일(일)은 부천봄꽃축제(벚꽃·진달래꽃·복숭아꽃)를 연계한 2층버스투어가 진행되어 특별한 봄나들이를 떠나볼 수 있다.

11월까지 운행되는 이번 투어는 일반 시민 및 부천을 찾는 관광객을 중심으로 부천의 곳곳을 함께 투어하며 부천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간다.

부천문화원 담당자는 "박물관, 테마파크, 원예체험장, 생태공원, 유적지 등이 다양하게 모여 있는 뻔뻔한 상상 그 이상의 도시, 문화특별시 부천! 부천시문화관광해설사의 흥미로운 해설이 더해져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짜배기 1일 관광 부천시티투어에서 행복의 에너지를 느껴보기 바란다." 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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