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동해 최돈왕 기자] 동해시체육회(회장 심규언)에서는 2017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하여 체육진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 이미지 제고 등 체육명품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 및 도단위 체육대회는 이미 32개 대회가 유치 확정되었고, 대회 개최 문의가 계속되고 있어 그 규모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전국대회는 지난 1월 ‘동트는동해배 2017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 및 ‘전국 초등학교 유도대회’를 시작으로 ‘제9회 동해 무릉배 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대회(2월)’가 개최 되었고  ‘2017 KBS배 전국남녀 춘계하키대회(3월)’, ‘제15회 동트는동해컵 전국남녀 비치발리볼대회(7월)’, ‘2017추계 전국 초·중·고 남녀 유도대회(8월)’, ‘제22회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 왕중왕전 축구대회(11월)’ 등 14개 대회가 개최 될 예정으로 총 17개 대회를 유치하였다.
 
한편, 도 단위대회는 3월 ‘제36회 강원도협회장기 생활 축구대회’를 비롯하여 ‘제22회 강원도지사기 검도대회(4월)’, ‘2017 동해시장배 강원도 파크 골프대회(5월)’, ‘게이트볼대회(6월)’, ‘강원도학생태권도대회(9월)’, ‘강원도남녀궁도대회(10월)’, ‘강원도 양궁대회(11월)’, ‘제22회 강원도지사기 태권도대회(11월)’ 등 15개의 다양한 종목의 대회가 연중 개최 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32개 전국 및 도단위 대회 개최와 85개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하여 203억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거두었으며, 금년 1·2월 동계전지훈련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가대표 남녀유도선수 합동훈련”을 비롯한 6개 종목 100개팀 2,700여명의 선수가 동해시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였다.
 
앞으로도 동해시체육회에서는 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바탕으로 체육회 임원과 종목별 단체와의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하여 경기장 시설과 편의시설 확충에 힘쓰고 관내 숙박, 음식점 등에 친절한 손님맞이를 실천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 체육회장은 “동해시는 천혜의 자연 환경과 관광지를 비롯해 각종 전지훈련 및 경기를 치룰 수 있는 최적화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으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전국 및 도단위 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관광·먹거리가 연계된 스포츠 명품도시로 도약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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