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수상레저기구조정면허 필기 및 실기 시험 연 20회 시행

<사진제공=여수해양경비안전서>
[일요서울ㅣ전남 조광태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전남동부조종면허 시험장에서 2017년 첫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면허 시험이 치러지게 된다.

23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총경 김동진)에 따르면 “오는 3월 2일부터 여수시 화양면 나진리에 위치한 전남동부조종면허 시험장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조정면허 필기 및 실기 시험을 연 20회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면허증은 수상에서 최대출력 5마력 이상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등을 조종할 때 필요한 면허로, 필기 및 실기시험과 안전교육 이수 과정을 거쳐서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또한, 면허취득을 원하는 응시생은 매 시험 두 달 전부터 이틀 전까지 전국 해양경비안전서 및 조종면허시험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이용해 접수하면 되고, 기타 시험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수상레저종합정보시스템, 또는 여수해경 해양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서 지역 및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험 응시생 30인 이상 일정 요건이 갖춰지면 찾아가는 출장시험도 실시할 예정이며, 작년 한 해 전남동부면허시험장에서 1183명이 시험에 응시하여, 955명이 신규면허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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