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캠퍼스 280명, 성남캠퍼스 1,030명 등 총 1,310명의 신입생 맞아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을지대학교(총장 조우현)는 22일 오전 11시 성남캠퍼스 지천관에서 2017학년도 제51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홍성희 을지학원 이사장, 박준숙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 조우현 을지대학교 총장, 홍인표 을지대학교병원장, 이승진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입학생은 대전캠퍼스 280명(의과대학 86명, 간호대학 71명, 대학원 123명), 성남캠퍼스 1030명(간호대학 86명, 보건과학대학 405명, 바이오융합대학 539명) 등 총 1310명이다.

조우현 총장은 식사를 통해 “스스로의 한계를 규정짓지 말고, 대학생으로서 자율적이고 합리적인 이성을 실천해 꿈을 키우고 도전하는 청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대학교는 보건·의료 특성화 종합대학으로 해마다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간호대학은 16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응급구조학과는 6년 연속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100% 전원합격이라는 대기록으로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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