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다문화가정 모국에 국제특급우편(EMS) 발송 추진
대덕구는 지난해부터 다문화가정이 한국에 조기 정착과 소속감 형성을 위한 국제특급우편요금을 71세대에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지원대상자를 확대 100세대에게 국제특급우편요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해 지난 8일 구청 직원 대상으로 31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이 모집됐었다.
구 관계자는 “국제특급우편요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다문화가정은 오는 27일 구청 대강당에 모여 택배로 모국의 가족에게 물품을 발송할 예정으로 다문화가정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위해 대전대덕우체국에서 포장용품을 지원하고 우편물 현장 접수를 하며, 구와 대덕구가족지원센터에서는 기부물품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우편발송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전 박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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