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팀>

[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롯데리아가 중소 기업 및 지역 특산물 재배 농가 등과 함께 사회 공헌 활동의 의미를 넘어 ‘공유 가치 창출(CSV)’을 통한 상생 경영을 위한 제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주)롯데리아는 24일 한국제과제빵협동조합과 동반성장위원회와 3자간 ‘햄버거 빵 동반 성장 상생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 체결식으로 ㈜롯데리아는 제빵조합의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햄버거 빵’을 납품 받기로 하였으며,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햄버거 빵 구매 및 지속적인 품질지도, 원부재료 공동구매, 물류지원 등으로 중소기업의 판매 경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롯데리아는 지난 1월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제주자치도와 농협 제주지역본부 3자간 ‘제주자치도 농가 상생 협력 위한 MOU’를 체결 했다.

지난 협약식을 통해 1차 사업으로 재배단지 구축 및 친환경 자원 재순환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농가에 원두찌꺼기로 만든 커피 비료를 지난해 4월 20톤 분량의 커피퇴비 2100포대를 제주지역 200여 농가에 공급하며, 연내 500톤을 취약 농가에 지원하는 ‘원두 리싸이클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원두 리싸이클 캠페인’ 운영을 통해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에서는 제주 한라봉과 녹차 등 제주 특화 제품 7종을 ‘우리의 봄, 제주’ 콘셉트로 제주 특산물인 유채꽃 및 한라봉, 녹차를 활용해 특화제품 7종을 선보였다.

㈜롯데리아는 이외에도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 강화에 맞춰 중소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국내 금융사와 동반성장론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롯데리아와 1차 판매기업과의 단독 거래에 한해 운영되던 어음 결제 방식을 지난해 4월 하나은행과 ‘동반성장론 1호’ 협약식을 체결해 4차 판매기업까지 어음 할인 범위를 확대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폐기물 자원 재순환을 활용해 친환경 퇴비를 제주 농가에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햄버거 빵 시장 진입 통한 판로 확대, 협력사의 자금 지원 위한 ‘동반 성장론’ 등 협약 및 자금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공유 가치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및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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