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3일부터 신청 접수… 3월부터 순차적으로 공사 실시

[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2017년도 ‘상수도 급수공사’ 및 ‘하수도 배수설비공사’를 오는 3월 2일부터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공사를 중지했던 것을 재개하는 것이다.
 
상하수도 설비공사는 개인주택 또는 공동주택을 신축하거나 재축 등을 하는 경우 상수도와 하수도 급·배수설비 공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안산시에 신청해 당해 공사비를 납부하는 경우 시 주관으로 설치위치 등을 신청인과 협의해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지난해는 급수공사 1200여건, 배수설비공사 600여건의 공사를 시행했으며, 올해도 민원인(수용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원발생을 최소화 하는 등 상하수도 관련 행정서비스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상수도 급수설비와 하수도 배수설비 공사를 개시 시점에는 신청이 폭주돼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되므로, 2월 23일부터 사전 접수를 받아 3월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적정한 건축공정에 따라 공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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