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오2동 특색을 살려 골목골목 필요와 특징에 따라 사업 진행

[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 본오2동(동장 윤교엽)은 3월부터 「깨끗!깔끔!아담!‘보노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 ‘좋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보노’에서 착안한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살고 싶은 마을, 좋은 마을을 조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담한 크기의 본오2동의 특색을 살려 골목골목의 필요와 특징에 따라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구 유동률이 높은 샘골로 먹자골목은 사람들의 이용이 높은 만큼 깔끔한 인도와 화단정비로 환경을 개선하고, 관내구역 끝에 위치해 있는 공용 주차장지역은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이 인도로 삐져나와 있어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해 깨끗하고 깔끔한 인도로 조성할 계획이다.
 
각골경로당과 함께 있는 어린이 놀이터에는 자투리공간을 활용한 예쁜 쌈지화단을 조성해 어르신들에게는 화단 물줄기를 통한 즐거운 소일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친화적인 감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윤교엽 본오2동장은 “아담한 본오2동의 골목골목의 특색을 살려 진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네에 대한 주민들의 애착과 마을공동체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좋은 마을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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