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업무협약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서울 | 부천 김용환 기자] 부천시는 22일 상동도서관에서 독서문화 전파와 상호협력을 위해 ‘사단법인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천시와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은 ▴일인일저(一人一著) 책 쓰기 프로그램 운영 ▴책 쓰기 교육자료 및 콘텐츠개발 ▴독서문화증진 사업 발굴 및 수행 등을 협력하게 된다.
 
사단법인 책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교사들은 1998년 학교도서관 운동과 청소년 독서활동의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돼 2007년에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청소년 독서교육 단체이다. 추천도서목록 제공 등 청소년독서운동, 푸른도서관(청소년도서관) 사업, 저작권 기부운동, 책 쓰기 교육과 독서교육연구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전문 단체이다.
 
부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과 함께 책 쓰기 교육을 추진한다. 오는 4월부터 책 쓰기 교육 지도자 양성과정을 상동도서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부천형 책 쓰기 프로그램을 정립해 부천의 대표적인 창의교육 프로그램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혜정 상동도서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책 쓰기 프로그램이 잘 안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책 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직접 쓴 책이 도서관을 매개로 다른 시민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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