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예산 윤두기 기자] 예산군보건소는 학교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입학 전 만 4~6세에 받아야 하는 4종 백신에 대한 예방접종 완료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 대상자는 올해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2010년 1월 1일~12월 31일 출생 및 취학 의무예정자)이며 대상 예방접종은 만 4~6세 권장접종(4종)으로 DPT 5차, 폴리오 4차, MMR 2차, 일본뇌염 사백신 4차(또는 생백신 2차)이며 보호자는 아동이 초등학교 입학 전 반드시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 접속 후 자녀예방 접종관리/아이 예방접종 내역조회에서 확인 가능하고 그 외에 접종받은 의료기관이나 보건소, 아기수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에서 전상등록이 불가능한 경우와 만7세 이상 아동이 DTaP 대신 Td 백신으로 접종한 경우에는 입학 후 취학아동 예방접종 증명서를 알레르기 반응 등 예방접종 금기 대상자는 별도의 증명서를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접종 후 전산에 등록된 경우에는 별도로 학교에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전산에 등록되지 않은 경우 아기수첩에 등재돼 있는 접종력을 반드시 접종한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 전산 등록해 줄 것을 요청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질병관리팀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교 취학 예정 아동이 초등학교 입학 전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세심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외에도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어린이국가예방접종(BCG 등 16종)을 관내 12개 지정 의료기관과 함께 무료로 접종하고 있으니 만 12세 이하 부모는 누락되는 접종력이 없도록 월령에 맞게 빠짐없이 접종을 완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