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지난 22일 포천학사에서 입사생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학사 제4기 입사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지역 발전에 기여할 인재양성을 위해 학사를 운영하고 있는 포천시는 지역 출신 학생들이 수도권 소재 대학교 진학 시 주거안정을 통한 학업 지원을 포천학사를 운영하고 있다. 

금번 오리엔테이션은 포천학사 생활안내, 사생수칙 교육, 질의응답, 시설탐방 등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입사생들은 “수도권으로 대학 진학 시 통학 어려움과 주거 불안정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포천학사를 통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게 되어 내 고향 포천에 대한 애향심이 커진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가 지역 출신 학생들이 수도권 소재 대학교 진학 시 거주 지원을 위해 서울시 강북구 번동에 설립한 포천학사는 2014년 2월에 개소했으며, 입소 정원은 49명으로 2인 1실 규모의 사생실 26실과 식당, 휴게실, 세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