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오리엔테이션은 포천학사 생활안내, 사생수칙 교육, 질의응답, 시설탐방 등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입사생들은 “수도권으로 대학 진학 시 통학 어려움과 주거 불안정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포천학사를 통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게 되어 내 고향 포천에 대한 애향심이 커진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가 지역 출신 학생들이 수도권 소재 대학교 진학 시 거주 지원을 위해 서울시 강북구 번동에 설립한 포천학사는 2014년 2월에 개소했으며, 입소 정원은 49명으로 2인 1실 규모의 사생실 26실과 식당, 휴게실, 세탁실 등을 갖추고 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