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이해하고 생활주변 사고 예방하자”
장애 발생 예방교육은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 학생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인식 개선과 함께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해 올바른 태도와 습관을 배양시키도록 실제 사고로 척수 손상을 가진 장애인 강사가 자신의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 하는 직접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장애 예방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 배양, 장애발생 예방 5계명, 생활주변 사고발생예방법, 장애의 올바른 이해와 신체의 중요성인식 등의 내용으로 실제 사고 사례를 영상으로 보면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사고로 인해 장애인이 되신 선생님의 실제 경험과 자료를 통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보다 크게 피부로 와 닿았고, 위험한 행동에 주의를 하고 항상 조심하겠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주위에 많은 친구들이 이런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 전했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역사회에 사고로 인한 장애 발생을 감소시키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 시키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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