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확대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안산시 상록구 ‘불법주·정차 안전지킴이’ 발대식 개최
[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는 지난 21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안산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맺고 어르신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불법주정차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불법주정정차 안전지킴이」는 상록구와 상록경찰서의 지원을 받아 상록구 소재 학교 스쿨존 조변도로에 무단으로 주·정차한 차량통행과 보행자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에 대해 계도활동 및 안내문 부착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및 발대식을 통해 상록구와 안산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28명의 어르신들이 학교 등·하교 시간에 맞춰 2인 1조로 활동하며,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안산시니어클럽 이홍배관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어르신 적합형 일자리를 지속 확대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문종화 상록구청장은 “불법주정차 어르신계도요원 활동을 통해 교통문화정착 등 기초질서 확립에 기여할 뿐 아니라 고령화시대에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확대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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