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7필지 2168억원 선분양 등으로 추진 가속화
진주시는 그간 대기업 및 유망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경상남도 서부청사 개청 등으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활력 넘치는 산업·문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시는 사업구역 내 송전철탑으로 인한 경관훼손을 막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선로 지중화공사를 올해 하반기 완료할 예정으로 있으며 사업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송전철탑 4기에 대해서는 가이설 작업을 마쳐 공정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1지구 부지조성공사 마무리 공종인 전기 및 구역 외 상·하수도공사도 3월 착공하여 금년 하반기 공사를 완료할 예정으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
진주시는 선 분양 등으로 상업용지 19필지, 준주거용지 3필지, 주상복합용지 3필지, 공동주택용지 1필지, 유통시설용지 1필지 등 총 27필지를 계약해 2168억원의 재원을 확보하여 2019년 준공목표로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이 사업이 완료되면 문화·역사·관광·교통의 편리성이 어우러진 다기능 복합공간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신진주역세권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시의 관문으로서 인구 50만의 남부권 중심도시 실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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