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에 위생 도시락 56개 전달

[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상록구(구청장 문종화)는 지난 23일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성봉)에서 안산시 상록구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독거노인 등)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행복의 도시락’ 56개(154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상록구 일동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983년 8월에 설립해 수도권 일원에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해외 자원개발을 통해 에너지 자주개발률을 높이고 있다. 또한 도시가스요금감면과 난방지원으로 어려운 이웃과 사랑의 온기를 나누며 저소득층 장학사업과 장애아동의료지원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상식 경기지역본부 차장은 “비록 크지 않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에 급식소에서 배식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위생적인 식사를 드실 수 있었으면 한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문종화 상록구청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늘 관심을 갖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펼쳐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런 나눔 행사가 더 많이 확산돼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많은 분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스텐레스 도시락은 관내 배식 받으시는 독거노인 등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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