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 의령 이도균 기자] 의령군은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펼쳐지는 제45회 의병제전을 더욱 알차고 풍성한 전통 역사문화 축제로 만들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올해 경상남도 대표 문화관광 축제로 선정된 의병제전은 의병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새로운 가치를 되새기는 유서 깊은 축제로 곽재우 장군이 의병을 모집한 유곡면 세간리의 현고수에서 혼불 채화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군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축제의 기본방향과 주요프로그램 운영 방안, 내부 평가를 바탕으로 (사)의병기념사업회와 축제 관계자들과의 회의를 통해 단계별 추진전략 등을 검토해 왔다.
특히 올해는 곽재우 의병장의 서세(逝世) 4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의병 활동을 부각하기 위해 의병 혼불 채화식, 의병창의 재현, 의병체험장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며, 더불어 이호섭 가요제, 수박축제와 함께 세계에서 제일 큰 줄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의령큰줄땡기기 행사도 펼쳐지게 된다.

허광영 의병문화관광과장은 “올해는 의병제전이 세계적인 의병 축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마전을 기하고,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등 의병제전이 경상남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의병제전 축제는 미국 LA한인축제에 공식 초청돼 ‘의병출정 퍼레이드’를 연출, 곽재우 장군과 의병들의 행렬을 재현해 현지 교민들로부터 나라사랑과 애국심을 일깨우는 등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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