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8개월 동안 1개반 2명으로 편성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식중독 사고가 빈발하는 시기를 맞아 신속하고 원활한 보고체계와 대응태세 유지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평상시 보다 강화된 식중독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비상근무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 말까지 8개월 동안 1개반 2명으로 편성해 평일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근무하고 야간에는 당직실에 식중독 비상근무 신고대장을 비치해 식중독 신고를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구 관계자는 “4월초부터 관내 집중관리업소(집단급식소, 어린이급식시설, 뷔페 및 회 김밥 취급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익혀먹기, 손씻기, 끓여먹기)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식중독예방에 집중해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대덕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