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제과제빵, 산업디자인, 건축사, 뷰티아트 등 5개 분야의 직업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지난 27일 월롱면에 소재한 ㈜넵스 전시장에서 서영대학교, 한국지역아동연합회 경기북부지부, 이생문화재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 꿈의 직업체험학교’ 4자 협약식을 가졌다.
  ‘문화예술 꿈의 직업체험 학교는 파주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50명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40주간 바리스타, 제과제빵, 산업디자인, 건축사, 뷰티아트 등 5개 분야의 직업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생문화재단은 직업체험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서영대학교는 각 분야 전문 강사 파견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오는 3월 9일 ‘문화예술 꿈의 직업체험 학교’ 입학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생문화재단 염준근 상임이사는 ‘문화예술 꿈의직업 체험학교’ 이외에도 향후 파주시 아동을 위해 미술교육과 전시장 투어체험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천수 파주시 경제복지국장은 “이번 협약 체결이 파주시 아동들의 다양한 직업 체험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4자 협약에 참여해 주신 관계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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