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이맹우 교육장은 특유의 친화력과 소탈함으로 직원들을 대했고, 이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직원들의 이벤트가 퇴임식을 더욱 빛냈으며, 퇴임식에 참석한 많은 직원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이맹우교육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김해교육지원청 한 관계자는 “이맹우교육장은 따뜻한 카리스마와 사람 냄새가 물씬 나는 교육장이었다. 진심으로 존경했으며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34년간의 교직생활을 마친 이맹우교육장은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그동안 축적했던 교육경력과 지도력을 토대로 지역의 원로로 활동하며 경남교육의 발전을 이끌기를 기대해본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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