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동계 올림픽 개최도시 발표 D-100일 기념

“2018동계올림픽 평창 유치 열기를 한반도 전역으로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2018동계올림픽 개최도시 발표 D-100일을 기념하고 동계 유치 열기를 확산하기 위한 기원행사가 지난 3월 27~28일 한반도 최북단인 백두산과 최동단인 독도에서 열렸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주민홍보단을 비롯한 정종환 평창부군수, 이만재 평창군의장, 2018동계올림픽 유치지원 특위위원 등 50여 명은 28일 민족의 명산인 백두산에 올라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제를 지냈다.

평창군 숲해설가 제2기 수료생 30명은 같은 달 26~27일 이틀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동계유치 기원행사를 가졌다.

염돈설 단장은 “세 번째 도전하는 2018동계올림픽이 반드시 평창에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군민과 뜻을 하나로 모으도록 하겠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유치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2018동계올림픽 주민홍보단은 D-400일을 기념해 발왕산을 등반하고 기원제를 지낸 것을 시작으로 D-300일과 200일에는 각각 태백산과 제주도 한라산을 등반해 동계 유치 의지를 다졌다. 주민홍보단은 지역 주민 160여 명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동계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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