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봄을 맞아 새 학기,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교하도서관은 오는 3월 18일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작은 음악회 ‘봄바람 어쿠스틱’을 연다. 어쿠스틱 밴드 빗물사운드와 수다밴드를 초청해 달콤하고 잔잔한 봄의 선율을 전한다. 

3월 24일부터는 임종업 작가와 함께 ‘장소와 시대로 만나는 한국미술’ 강좌를 진행한다. 조선 후기부터 산업화 시대에 이르는 한국 근현대사 미술을 짚어보며 보다 깊이 있는 문화예술강좌를 제공한다. 

봄숲놀이교실은 4월 첫째 주 화요일부터 4주간 운영된다. ‘그림책과 함께하는 사계절 숲놀이’는 숲에서 아이들과 어떻게 놀아줘야할지 막막한 엄마들을 대상으로 봄에 할 수 있는 여러 숲놀이 활동들과 그림책을 함께 소개한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개성 있는 작은 출판사들을 초대해 북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봄을 주제로 한 책과 DVD 추천, 그림책 원화전시, 어린이독서체험활동 등 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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