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의 이해와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 운정권역 맞춤형복지팀이 지역사회에서 주민들의 역할과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지역복지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3일부터 4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정행복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6회기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매년 급증하는 사회복지 예산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복지체감도가 낮게 나타나는 현상을 반영해,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듣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식 교육 5회와 현장방문 교육 1회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지역실정에 밝은 강사를 초빙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정부의 복지정책과 방침이 반영된 △복지의 허브화와 민관협력의 필요성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추진 방향 △민관협력에 기초한 자원관리 △신용회복 및 개인회생 관리법 △지역복지의 현안사항 등으로 구성돼 지역특성에 맞는 공감하는 맞춤형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운정1동 맞춤형복지팀 관계자는 “교육이수자들과 함께 지역자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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