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가 오는 3월 8일부터 4월 말까지 체험형 시민안전교육을 연풍리 민방위 실전체험 교육장에서 시범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체험형 안전교육은 파주시 유일의 안전체험관 시설인 민방위실전체험 교육장을 활용해 각 읍․면․동에 참여 신청한 시민 약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 오전․오후 2회식 16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지진․화재 대피 등 체험 위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생애주기형 찾아가는 생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유치원, 초·중·고, 일반인(어르신포함) 등 7만6489명(547회)에 대해 심폐소생술, 화재예방 및 대처요령 등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기존의 보고 듣는 안전교육에서 직접 체험하는 학습과 훈련을 통해 안전 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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