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대구시청 홈페이지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지난해 서문시장 대형화재로 인해 임시휴장에 들어갔던 서문시장 야시장이 오늘 3월 3일부터 재개장한다.

이는 92일간 임시휴장을 끝내고 재개장하는 것으로, 3일부터 서문시장 야시장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평일은 오후 7시부터 오후11시 30분, 금,토요일은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서문시장 야시장 재개장 이후에는 10일간 축하공연 및 퍼포먼스, 쿠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3일부터 5일까지 씨잼, 정상수, 신현희와 김루트, 스웨덴 세탁소, 로멘틱펀치등이 특별공연을 펼친다.

재개장 후 10일간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는 무료쿠폰을 지급하며, 미디어존 구성으로 주차빌딩 벽면을 이용한 미디어파사드 영상표출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OPEN MIKE 행사를 진행하여, 야시장을 찾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노래자랑에 참가할 수 있고 월별경선과 상반기, 하반기 왕중왕을 선발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한편, 서문시장 야시장은 식품 매대 56개소와 상품 매대 14개소를 합쳐 70개소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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