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모성역할에 대한 자신감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전문 강사가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모자보건교실을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여성은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고, 건강한 가족을 이루며, 건강한 사회활동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원동력이므로 ‘건강한 출발’ 디딤돌 차원에서 실시하는 2017년도 모자보건교실은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출산준비교실, 만삭 임산부와 출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모유수유클리닉, 3~6개월 영아와 부모가 함께 오감과 정서를 교감하는 아기맛사지교실 등 세 강좌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포천시에 주소를 둔 20주 이상 임산부와 3~6개월 영아를 둔 부모는 아래 연간 일정표와 교육장소를 참고해서 원하는 시간에 신청하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명 교육시간 대상자 장소
출산준비 교실
(1기당 5회, 연6기운영)
매주 수요일 13:30~15:00
(3월22일~11월15일)
임신20주 이상 임산부 소흘보건지소
모유수유 클리닉
(1기당 5회, 연6기 운영)
매주 수요일 15:00~16:00
(3월22일~11월15일)
임산부 및 출산부 소흘보건지소
아기맛사지 교실
(1기당 4회, 연6기운영)
매주 월요일 15:00~16:00
(4월3일~10월30일)
3~6개월 영아 및 부모 중앙도서관(신읍동)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임산부와 영유아 관련 전문 교육시설이 부족한 관내 여건에 맞춰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지식습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모자보건교육에 많이 참석하여‘건강한 출발’에 동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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