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부안 고봉석 기자] 부안군은 지난  2일 열린 3월 ‘공감 소통의 날’ 행사에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초장을 초청해   매니페스토 실천방안과 우수사례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권재민 부안군 부군수 등 30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이광재 사무총장은 ‘매니페스토 운동과 청년지방자치’를 주제로 특강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특강에서 ‘혁신의 실체와 변화의 흐름’, ‘매니페스토 운동과 민주주의’, ‘알파고시대 청년지방자치’, ‘공약관리 및 이행 혁신사례’ 등 다양한 소재로 강의를 진행,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공약 소통정책 추진과 지역축제 청년참여 확대, 주민의 군정참여 활성화 등을 강조했다. 

이같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참여 확대를 위한 청년예술협동조합 설립과 시민예산학교 운영 및 예산교재 발간 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 공약관리카드, 전남 순천시의 공약지도,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시민예산학교 교육교재 개발 등 구체적인 우수사례들을 강의하면서 많은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는 개척자 정신과 다양한 생각을 가진 탐험가 정신, 모험적인 시도를 주저하지 않은 모험가 정신의 공무원들이 많은 도시가 앞서가는 지자체로 발전할 수 있고 부안군이 그 주인공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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