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3일 경주시 일원에서 제251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수원 직원들이 안전의 날 행사 단체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윤청로 품질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월성원자력본부 본부장과 본사 및 월성본부 직원들이 참여했다.

매월 4일로 정해진 안전점검의 날은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등 대형 재난사고 후 제정됐다. 안전점검의 날에는 전국적으로 생활주변의 안전 위해요소 청산 및 국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점검이 실시되고 안전 캠페인 등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경주역, 성동시장 등 경주지역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안전신문고 앱 활용방법 및 해빙기 국민행동요령이 수록된 리플릿을 나눠주는 등 시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시행했다.

한수원 윤청로 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수원은 국민과 함께 재난예방 활동을 지속해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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