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주변 안전점검·단속과 캠페인 통해 안전한 등하교길 환경 조성 -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는 지난 2일 신학기를 맞이해 어린이보호구역과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을 대상으로 기초 법질서 확립을 위한 단속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제25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유해업소 단속점검과 함께 동천초등학교 입학생 및 재학생들을 상대로 안전문화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단속은 경주시 관련부서와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와의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학교폭력예방과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홍보를 시작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및 부정․불량식품 단속과 계도, 불법광고물 정비 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유관기관과 함께 이달말까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주변 안전점검과 단속활동을 실시하고, 위법사항 적발 시 영업정지, 과태료 처분 등 행정처분을 내려 민생침해 사범을 근절할 계획이다.
 
김종환 안전재난과장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유해업소 단속 등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건강한 학교주변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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