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3.12. 폭소 클래식 “얌모얌모 콘서트”로 시작

[일요서울 | 인천 이석규 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에서는 오는 3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달 둘째 주 일요일, 16시부터 17시까지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역의 대표 공연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박물관 상설음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12년째 계속되고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오는 3월 12일 올해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첫 공연이 될 폭소 클래식 ‘얌모얌모 콘서트’는 기존의 클래식 콘서트 형식에 재미와 재치를 겸비한 한우리오페라예술단 단독 콘서트이다.

얌모얌모 콘서트는 클래식 공연의 틀을 깨고, 진지하고 어려운 클래식 공연이 아닌 재미와 재치가 묻어나는 웃음이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 번 공연은 코미디언 전유성의 연출로 어렵고 지루한 클래식에 재미있는 액팅과 코미디를 접목한 공연으로, 오페라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본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3월 8일 9시부터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아울러, 인터넷 예약을 못한 분들을 위해 당일 공연 30분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박물관 공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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